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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14, 2020

신규 확진자 208명...이틀째 이백 명대 - YTN

hitagajah.blogspot.com
[앵커]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집단 감염의 여파로 신규 환자가 급증하면서 방역 당국엔 비상이 걸린 가운데 코로나 하루 신규 환자가 또 2백 명을 넘었습니다.

감염 확산에 따라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하루 신규 환자 규모가 어제보다 늘면서 이틀째 2백 명대를 기록했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8명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28,546명이 됐습니다.

전날보다 신규 확진자가 205명이었는데 3명 더 늘어, 이틀째 2백 명대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76명, 해외 유입이 32명입니다.

신규 환자가 늘어난 건 역시 집단 감염 확산의 여파입니다.

서울 81명, 경기 41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24명이 추가됐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강원이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과 전남이 각각 8명, 광주 7명, 충남 5명, 경남 3명, 경북 2명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32명입니다.

18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4명은 지역에서 확인됐습니다.

또 어제 하루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93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2명 늘어 56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지역별로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데요.

강원의 경우 1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가 12.6명으로 1.5단계 기준인 하루평균 10명을 넘어섰습니다.

또 수도권의 경우도 하루 평균 89.9명으로 100명 이상인 1.5단계 기준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엔 요양병원 같은 취약시설은 물론 가족이나 지인 모임, 직장, 은행, 카페 등 일상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수능과 연말연시 등 특별히 위험도가 증가하는 기간은 한시적으로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서,

집합 제한과 집합 금지 등 고강도 예방조치를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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