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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이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 나흘 만에 두자릿 수로 줄었다. 국내 발생이 49명, 해외 유입이 12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 뒤 다시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특히 국내 발생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3일(47명) 이후 44일 만이다. 서울 25명, 경기 13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39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83명)보다 44명 감소하며 지난 22일(36명) 이후 나흘 만에 50명 아래로 내려왔다. 수도권 말고는 전북 3명, 경북 3명, 부산 2명, 대구 1명, 경남 1명이었다.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189명으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1951명이다. 총 누적 감염자수는 2만3516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새로 발견됐다. 서울 관악구 사랑나무 어린이집과 관련해 2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총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안양시 음악학원 사례에선 22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11명이 확진됐다. 또 서울 도봉구 예마루 데이케어센터(누적 18명), 동대문구 성경모임(18명),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46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사망자는 하루 새 4명 늘어 누적 399명이 됐다. 치명률은 1.70%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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